아들이 나뭇잎으로 사자를 만들었다.
갈기를 낙엽으로 표현했는데,
왠지 쑥스러운 표정이다.
위풍당당한 사자와는 거리가 멀지만,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
💡 낙엽이 사자가 되는 순간.
아이의 상상력은 마법이다.
아이의 상상력은 마법이다.
가을에 흔한 낙엽으로
이렇게 창의적인 놀이가 된다.
알려줘서 고마워, 아들아.
동물 탐험가
아들이 요즘 부쩍 동물에 관심을 보인다.
어제는 방에 붙은 동물 그림을 가리키며 물었다.
“이게 뭐야?”
도마뱀.
대답하면 다른 방으로 나를 끌고 간다.
또 동물 그림을 가리키며 묻는다.
“이게 뭐야?”
고양이.
그리고 다시 이전 방으로 데리고 가서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신기한가 보다.
오늘은 어린이집에서도
동물 그림 놀이를 했단다.
물 만난 고기처럼 신났단다.
개념이 싹튼다
아들이 모양에 대한 호기심을 갖기 시작했다.
개념에 대한 인식이 싹트고 있다.
“다른 그림 같지만 비슷하니까 돼지구나.”
이런 유개념이 자라고 있는 것 같다.
아이의 뇌가 자라는 게 보인다.
신기하고, 감사하다.
💡 아이의 뇌가 자라는 게 보인다.
부모로서 가장 큰 기쁨.
부모로서 가장 큰 기쁨.
늦깎이연구소
—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기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