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쇼핑몰을 운영한다.
상품 기획, 촬영, 상세페이지, 주문 처리, 배송, 고객 응대, 블로그, SNS.
다 혼자 한다.
근데 이게 가능한 이유가 있다.
Claude Code
터미널에서 돌아가는 AI 어시스턴트다.
대화하듯 말하면 코드도 짜고, 파일도 만들고, 서버에 배포도 한다.
나는 이걸로 쇼핑몰 운영의 반복 작업을 자동화했다.
뭘 자동화했나
1. 블로그 발행
글을 쓰면 Claude Code가 WordPress에 올린다.
PHP 스크립트 만들고, 서버에 업로드하고, 실행하고, 삭제까지.
내가 하는 건 “이 글 올려줘” 한 마디.
2. 상품 상세페이지
상품 정보 주면 HTML 템플릿에 맞춰서 상세페이지 코드를 만든다.
매번 똑같은 레이아웃 손으로 만들 필요 없어졌다.
3. 주문서 자동 생성
Cafe24에서 주문 들어오면, 배송대행 업체 양식에 맞는 주문서로 변환한다.
복사-붙여넣기 지옥에서 해방됐다.
4. 이미지 리사이징
상품 사진 올리기 전에 사이즈 맞추는 작업.
폴더 지정하면 알아서 다 처리한다.
왜 Claude Code인가
ChatGPT도 써봤다. 좋았다.
근데 결과물을 복사해서 다른 데 붙여넣는 과정이 귀찮았다.
Claude Code는 다르다.
결과물이 바로 파일로 저장되고, 바로 서버에 올라간다.
생각 → 실행이 한 곳에서 끝난다.
코딩 못해도 된다. 나도 개발자 아니다.
“이거 이렇게 해줘”라고 말하면 알아서 한다.
솔직한 한계
만능은 아니다.
가끔 틀린다. 내가 원한 거랑 다르게 할 때도 있다.
그럴 땐 “아니 그거 말고 이렇게”라고 다시 말하면 된다.
대화니까.
그리고 처음 세팅할 때 시간이 좀 든다.
내 서버 구조, 파일 위치, 작업 패턴을 알려줘야 해서.
근데 한번 세팅해두면 그 다음부턴 빠르다.
1인 쇼핑몰의 현실
대기업은 팀이 있다.
기획팀, 디자인팀, 개발팀, 마케팅팀, CS팀.
나는 혼자다.
혼자서 저 모든 역할을 다 하려면 AI가 필요하다.
아니, 필수다.
다음 자동화 목표
– 카카오 알림톡 자동 발송
– 재고 알림 시스템
– 리뷰 요청 자동화
하나씩 붙여나가는 중이다.
AI가 일자리 뺏는다고 걱정하는 사람 많다.
근데 1인 사업자 입장에선 얘기가 다르다.
AI가 없으면 애초에 시작도 못 할 사업이 있다.
늦깎이연구소가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