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만들었다.
블로그 글 하나 올리려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다. 이미지 리사이즈, 압축, 업로드, 본문 작성, SEO 설정… 매번 같은 반복.

왜 만들었나
WordPress 에디터가 나쁜 건 아니다. 근데 말이야, 이미지 10장 들어가는 글 쓰려면 클릭을 몇 번 해야 하는지 세어본 적 있어?
- 미디어 추가 버튼 클릭
- 파일 선택
- 업로드 대기
- 크기 조절
- 삽입
이걸 10번 반복한다. 50번 클릭. 미친 짓이다.
이제는 이렇게 한다
폴더 하나 만들고, 마크다운으로 글 쓰고, 이미지 넣고, 명령어 한 줄.
python3 publish.py ./내글폴더
끝이다.

자동으로 처리되는 것들
에이전트가 알아서 하는 일:
- 이미지 최적화: 1200px로 리사이즈, 85% 압축
- EXIF 회전 보정: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도 OK
- WordPress 업로드: 미디어 라이브러리에 자동 등록
- HTML 변환: 마크다운 → WordPress 블록
- SEO 설정: 메타 설명, 태그, 대표 이미지

기술적인 이야기
Python으로 만들었다. 핵심 라이브러리:
from PIL import Image # 이미지 처리
import markdown # MD → HTML 변환
import yaml # 프론트매터 파싱
WordPress에 직접 API 호출하는 대신, PHP 스크립트를 동적 생성해서 실행한다. REST API 인증 설정 없이도 바로 쓸 수 있다.
효율은 반복 작업을 줄이는 데서 온다.
창의성은 그 남은 시간에서 나온다.
이제 글쓰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 나머지는 에이전트가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