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를 치기 전에,
그림을 그려야 한다.
와이어프레임.
설계도 같은 것이다.
집을 지을 때 청사진 없이 벽돌부터 쌓지 않듯,
앱도 마찬가지다.
4개 화면, 하나씩 그려본다
1. 홈 화면
거래글이 카드 형태로 쭉 나열된다.
사진, 제목, 가격, 위치.
스크롤하면 더 나온다.
단순하게. 직관적으로.
2. 글쓰기
사진 올리고,
제목 쓰고,
가격 적고,
설명 넣는다.
버튼 하나 누르면 끝.
복잡하면 아무도 안 쓴다.
3. 상세 페이지
물건 사진 크게.
판매자 정보.
채팅 버튼.
“이 사람한테 연락해야겠다”
그 결정까지 3초 안에.
4. 채팅
카카오톡처럼.
메시지 주고받기.
어렵게 만들 이유가 없다.
Rails 구조
프레임워크는 Rails 8.
왜 Rails인가.
빠르게 만들 수 있다.
혼자서도 만들 수 있다.
늦깎이에게 딱 맞는 도구다.
데이터 구조
User — 사용자
Listing — 거래글
Message — 채팅 메시지
Conversation — 대화방
4개면 충분하다.
나중에 더 필요하면 그때 추가한다.
지금 필요 없는 건 안 만든다.
설계는 끝났다.
이제 코드를 칠 시간이다.
느리지만, 한 줄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