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코드를 친다.
터미널을 열고,
명령어를 입력한다.
rails new choviet -d postgresql
그렇게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첫 번째 벽: 데이터베이스
PostgreSQL.
이름부터 어렵다.
설치하고,
설정하고,
연결하고.
에러가 났다.
다시 했다.
또 에러.
삽질이라는 건 이런 거구나.
결국 됐다.
몇 시간 걸렸는지 모르겠다.
사용자 인증: Devise
회원가입, 로그인.
직접 만들면 일주일이다.
그래서 Devise를 쓴다.
gem 'devise' rails generate devise:install rails generate devise User
명령어 세 줄.
로그인 시스템 완성.
바퀴를 다시 발명하지 않는다.
첫 번째 모델: Listing
거래글.
앱의 핵심이다.
rails generate model Listing title:string price:integer description:text user:references
제목, 가격, 설명, 작성자.
이게 거래글의 뼈대다.
오늘 한 일은 이게 전부다.
프로젝트 생성.
데이터베이스 연결.
사용자 인증.
첫 모델.
대단한 건 아니다.
하지만 시작했다.
시지프의 바위가 조금 움직였다.
내일은 조금 더 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