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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과 자동화 기록 – 아이디어에서 실험, 실패, 수정까지

조비엣 빌드로그 7주차: 신뢰는 기능이 아니다. 표정이다.

우리가 5~6주차에 한 일은, 사실 하나였다. 앱이 길을 잃지 않게 만들기. 탭은 탭답게, 모달은 모달답게, 로그인은 replace답게. 이제 조비엣은 “앱처럼 보이는 웹” 단계는 넘어섰다. 그래도 아직 한 가지가 남아 있다. 사용자가 거래 직전에 드는 질문. “이 사람… 믿어도 돼?” “이 거래… 안전해?” 7주차는 이 질문에 답하는 주다. 코드로 답하는 게 아니라, UX의 표정으로. 1) 7주차 계속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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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엣 빌드로그 6주차: 앱은 기능으로 살아남지 않는다. 습관으로 살아남는다.

5주차에 우리는 문을 만들었다. Turbo Native로 “웹을 앱처럼” 보이게 하는 수준이 아니라, 앱이 지켜야 할 네비게이션 규칙을 심어놨다. /posts 는 홈 탭 /chat_rooms 는 메시지 탭 /me 는 프로필 탭 신고/리뷰는 모달 컨텍스트 인증 화면은 replace 이제 앱은 “될 자격”이 아니라 “될 준비”를 마쳤다. 근데 여기서부터 진짜다. 앱이 사용자 손에 들어가면 사람들은 이런 걸 묻는다. 계속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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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엣 빌드로그 5주차: 이제는 웹이 아니라 앱이다 (Turbo Native 쉘 붙이기)

4주차에 우리가 한 일은, 솔직히 겉보기엔 소소했다. 이미지 확대를 “상태”가 아니라 “화면”으로 옮기자—그 정도. 근데 그게 왜 중요했냐면, 그 순간부터 조비엣은 ‘웹앱’이 아니라 ‘앱이 될 자격’을 갖추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번 5주차는 그 자격을 현실로 바꾸는 주다. 네이티브 쉘(iOS/Android 템플릿)을 붙인다. 그리고 PathConfiguration이 “문서”가 아니라 “규칙”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1) Turbo Native는 “UI 프레임”이 아니라 “항해술”이다 Turbo 계속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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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엣 빌드로그 4주차: 이미지를 상태에서 화면으로 옮기는 일

3주차에서 결론을 하나 냈다. 이미지 확대는 연출이 아니라 라우팅이다. 그 말은 멋있어서 한 말이 아니다. Turbo Native 앞에 서면, 웹에서 “그냥” 하던 것들이 전부 질문으로 돌아온다. 이게 화면이야? 오버레이야? 뒤로가기는 어디로 가? 캐시는 남아? 안 남아? 이걸 공유하면 어디로 열려? 이미지가 URL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다. 이번 4주차는 그 계속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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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엣 빌드로그 3주차: 이미지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지난주에 우리는 길을 닦았다. /me로 내 프로필을 고정하고, 로그인 후 랜딩을 /posts로 통일하고, PathConfiguration로 “어떤 화면을 탭으로, 어떤 화면을 모달로” 규칙을 만들었다. 그때부터 조비엣은 그냥 웹앱이 아니었다. 앱의 문법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 주, 그 문법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질문이 하나 있었다. 이미지는 어디로 가야 하지? 웹에서는 이미지 클릭하면 그냥 확대하면 된다. 하지만 Turbo Native로 계속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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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엣 빌드로그 2주차: 길은 화면보다 먼저 열린다

지난주엔 UI 부품을 깎았다. 말투를 정리했다. 앱이 어떤 표정으로 “안내/경고/에러/권유”를 말할지 통일했다. 근데… 그 다음 주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좋은 말투만으로는 부족하다.” 말을 어떻게 하느냐만큼 중요한 게 있다. 어디서 말을 하느냐. 그리고 그 말이 ‘어떻게 이동하느냐’. 이 주는 그래서, 화면을 더 예쁘게 만드는 주가 아니었다. 길을 만드는 주였다. Turbo Native(iOS/Android)로 가기 위한 “내비게이션 규칙”을 코드로 계속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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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엣 빌드로그 1주차: UI 부품을 깎으며, 길부터 닦기 시작했다

조비엣을 만들면서 내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의외로 “기능 추가”가 아니었다. 누군가는 이런 걸 비효율이라고 부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요즘, 삶도 개발도 같은 결론에 도착했다. 빨리 달리려면, 먼저 길부터 닦아야 한다. 그리고 그 길은 대개 “보이지 않는 규칙”으로 만들어진다. 조비엣(Chợ Việt)은 이름부터 베트남어를 품고 시작했다. 앱의 결은 줄곧 베트남어가 먼저였고, 그래서 나도 그 결을 억지로 계속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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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Note 전체 회고: 이 앱은 무엇을 만들지 않으려 했는가

들어가며: 우리는 왜 또 하나의 앱을 만들었을까 세상에는 이미 충분히 많은 앱이 있다. 기록하는 앱, 분석하는 앱, 조언하는 앱, 관리해주는 앱.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앱을 만들기 시작한 이유는 단순했다. “나는 기록을 남기고 싶은데, 계속 설명받고 싶지는 않다.” 이 모순적인 요구에서 이 프로젝트는 시작됐다. Chapter 1: 말로 남기면, 기록이 된다 첫 번째 질문은 이거였다. “왜 기록은 계속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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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0: 남기되, 쥐지 않는다

이 앱은 여기까지 오는데 오래 걸렸다. 기능을 더하는 데 시간이 걸린 게 아니라, 멈추는 법을 배우는 데 시간이 걸렸다. Chapter 10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장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를 내려놓는 장이다. 기록은 남기되, 소유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앱은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기록은 소중합니다.” “관리하세요.” “유지하세요.” 하지만 이 앱은 그렇게 말하지 않기로 했다. 기록은 앱의 자산도 아니고 서비스의 계속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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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9: 존재하지만, 머무르지 않는다

이 앱은 이제 무언가를 더 하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언제 물러나야 하는지를 배우기 시작했다. 왜 ‘머무르지 않는 단계’가 필요했을까 우리는 보통 앱을 이렇게 만든다. 항상 켜져 있고 계속 알리고 놓치지 말라고 말하고 사용자를 붙잡는다 그게 “좋은 UX”라고 배워왔다. 하지만 건강 기록 앱을 만들면서 나는 점점 불편해졌다. 정말 사람에게 필요한 건 계속 붙잡아두는 서비스일까? Chapter 9의 계속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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