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크기

빌드

창업과 자동화 기록 – 아이디어에서 실험, 실패, 수정까지

지금, 나는 어디까지 와 있는가

— 아직 멀었지만, 분명 출발선은 지났다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다. “지금, 나는 어디까지 와 있는가?” 이 질문은 묘하다. 잘 되고 있을 때는 잘 떠오르지 않고, 조금 지쳤을 때 조용히 고개를 든다. 완성된 서비스는 없다 먼저 솔직하게 말하자면, Senior HealthNote는 완성된 서비스가 아니다. 기능은 아직 비어 있는 곳이 많고 디자인은 계속 바뀌고 있으며 계속 읽기 →

지금, 나는 어디까지 와 있는가 더 읽기"

서버 에러 속에서 깨달은 것들

— 배포가 무너질 때, 생각도 같이 무너졌다 솔직히 말하면, Senior HealthNote의 개발 과정에서 가장 많이 본 화면은 서비스 화면이 아니라 에러 로그였다. 검은 화면, 빨간 글자, 그리고 익숙해질 듯 말 듯한 영어 문장들. 처음엔 화가 났고, 그 다음엔 자괴감이 왔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지금 이 나이에 이게 맞나?” 에러는 항상 새벽에 찾아왔다 낮에는 계속 읽기 →

서버 에러 속에서 깨달은 것들 더 읽기"

나는 왜 Senior HealthNote를 만들기 시작했을까

— 건강 앱이 아니라, ‘내 몸을 이해하는 노트’가 필요했던 이유 병원에서 검진 결과지를 받아 들고 나오던 날을 아직도 기억한다. 숫자는 빼곡했고, 항목은 많았지만 정작 “그래서 지금 나는 어떤 상태인가요?”라는 질문에는 아무도 답해주지 않았다. “수치는 조금 높네요.” “관리하셔야 합니다.” 그 말은 늘 같은데, 몸은 매번 다르게 반응했다. 숫자는 많은데, 맥락은 없었다 혈액검사표, 처방전, CT 결과지, 그리고 계속 읽기 →

나는 왜 Senior HealthNote를 만들기 시작했을까 더 읽기"

며칠을 서버와 싸웠다 — Rails 8 배포 삽질 기록

“이번엔 금방 되겠지.” 배포는 늘 이렇게 시작된다. 그리고 늘 같은 문장으로 끝난다. “아, 또 이거네…” 이번 배포는 Senior HealthNote. 건강 기록 앱이다. 작은 서비스 하나 올리는 일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며칠간의 전쟁이었다. Rails 8, Kamal, Docker, PostgreSQL. 하나씩 나를 배신했다. 하나씩 다시 붙잡았다. 1. DATABASE_URL의 배신 URI::InvalidURIError: the scheme postgresql does not accept registry part 에러 메시지가 계속 읽기 →

며칠을 서버와 싸웠다 — Rails 8 배포 삽질 기록 더 읽기"

Choviet 빌드 로그 8화: 세상에 문을 연다

만들기만 하면 뭐하나. 세상에 내놓아야 한다. 서랍 속 원고는 소설이 아니다. 💡 만들기만 하면 뭐하나.세상에 내놓아야 한다. 서버에 안 올린 앱은 앱이 아니다. 배포 무서운 단어다. 코드가 내 컴퓨터를 떠나서, 인터넷 어딘가에 살게 된다.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누구나 내 실수를 볼 수 있다. 그래도 해야 한다. Render.com Heroku 무료가 사라진 뒤, 가장 좋은 대안. 계속 읽기 →

Choviet 빌드 로그 8화: 세상에 문을 연다 더 읽기"

Choviet 빌드 로그 7화: 안전장치를 만든다

앱이 커지면, 나쁜 사람도 온다. 사기꾼, 스팸, 불쾌한 메시지. 이걸 막을 방법이 필요하다. 신고 기능 이상한 사람을 만나면, 신고 버튼을 누른다. 신고가 쌓이면, 관리자가 확인하고 조치한다. 혼자서 모든 걸 막을 순 없다. 하지만 신고할 수 있어야 한다. 차단 기능 신고보다 간단한 해결책. 그냥 안 보이게 한다. 차단한 사람의 글은 안 보인다. 메시지도 안 온다. 내 계속 읽기 →

Choviet 빌드 로그 7화: 안전장치를 만든다 더 읽기"

Choviet 빌드 로그 6화: 대화가 시작된다

중고거래의 핵심은 뭘까. 물건? 가격? 아니다. 대화다. 💡 대화 없으면 거래도 없다.그래서 채팅을 만든다. “이거 아직 있어요?” “네, 있어요. 언제 만날까요?” 이 대화가 없으면 거래도 없다. 실시간 채팅 보통 채팅은 어렵다. WebSocket, 서버 설정, 복잡한 구조. 하지만 Rails 7에는 Turbo Streams가 있다. 새로고침 없이, 메시지가 실시간으로 나타난다. 마법 같지만, 사실은 Rails가 알아서 해주는 것이다. 구조 계속 읽기 →

Choviet 빌드 로그 6화: 대화가 시작된다 더 읽기"

Choviet 빌드 로그 5화: 못생긴 앱을 예쁘게

기능은 만들었다. 하지만 못생겼다. 기본 Rails 화면. 회색, 검정, 링크 파란색. 아무도 쓰고 싶지 않은 모습이다. Tailwind CSS CSS 프레임워크. 클래스 이름만 붙이면 디자인이 된다. <button class=”bg-blue-500 text-white px-4 py-2 rounded”> 버튼 </button> 이렇게 쓰면, 파란 배경에 흰 글씨, 둥근 모서리 버튼이 나온다. 디자이너 없이도 만들 수 있다. 💡 Tailwind CSS.디자이너 없이도 만들 수 있다. 계속 읽기 →

Choviet 빌드 로그 5화: 못생긴 앱을 예쁘게 더 읽기"

Choviet 빌드 로그 4화: 첫 번째 코드

드디어 코드를 친다. 터미널을 열고, 명령어를 입력한다. rails new choviet -d postgresql 그렇게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첫 번째 벽: 데이터베이스 PostgreSQL. 이름부터 어렵다. 설치하고, 설정하고, 연결하고. 에러가 났다. 다시 했다. 또 에러. 삽질이라는 건 이런 거구나. 결국 됐다. 몇 시간 걸렸는지 모르겠다. 사용자 인증: Devise 회원가입, 로그인. 직접 만들면 일주일이다. 그래서 Devise를 쓴다. gem ‘devise’ rails 계속 읽기 →

Choviet 빌드 로그 4화: 첫 번째 코드 더 읽기"

Choviet 빌드 로그 3화: 코드 전에 그림을 그린다

코드를 치기 전에, 그림을 그려야 한다. 와이어프레임. 설계도 같은 것이다. 집을 지을 때 청사진 없이 벽돌부터 쌓지 않듯, 앱도 마찬가지다. 4개 화면, 하나씩 그려본다 1. 홈 화면 거래글이 카드 형태로 쭉 나열된다. 사진, 제목, 가격, 위치. 스크롤하면 더 나온다. 단순하게. 직관적으로. 2. 글쓰기 사진 올리고, 제목 쓰고, 가격 적고, 설명 넣는다. 버튼 하나 누르면 끝. 계속 읽기 →

Choviet 빌드 로그 3화: 코드 전에 그림을 그린다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