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을 주는 AI 말고, 길을 보여주는 AI
의사결정 분석은 60년 된 학문이다. 그런데도 일상의 결정에는 거의 도움이 안 된다. 왜 그런지를 알고 나서, 나는 답을 주는 AI 대신 길을 보여주는 AI를 만들기로 했다. 이름은 Ariadne. 자매 엔진은 Silentia. 둘 다 답을 주지 않는다.
의사결정 분석은 60년 된 학문이다. 그런데도 일상의 결정에는 거의 도움이 안 된다. 왜 그런지를 알고 나서, 나는 답을 주는 AI 대신 길을 보여주는 AI를 만들기로 했다. 이름은 Ariadne. 자매 엔진은 Silentia. 둘 다 답을 주지 않는다.
4월인데 벌써 티셔츠 검색량이 올라오고 있다. 네이버 데이터랩을 보면 지금이 딱 상승 곡선 초입. 5월 피크를 향해 올라가는 중이다. 근데 요즘 티셔츠 트렌드 보면 다 비슷하다. 미니멀 레터링, 오버핏, 베이지톤. 예쁘긴 한데 뭔가 남는 게 없달까. 그래서 하나 만들었다. your time matters “당신의 시간은 소중합니다.” 부모가 아이 손을 잡고 있는 장면. 오렌지 한 색. 그 계속 읽기 →
your time matters — 71장만 만드는 이유 더 읽기"
어제 새벽 4시. 5년 후의 늦깎이연구소가 어디 있을지 적었다. 회원 이만 오천 명. 매출 9억 5천. 책 두 권. 운동(movement)이 되는 길. 다 좋은데 — 5년이 너무 멀었다. 5년이라는 단위는 잡히지 않는다. 손에 안 잡히면 마음이 달아난다. 마음이 달아나면 내일 아침에 다른 일을 한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또 5년이 지나면, 처음 적었던 그 비전은 메모장 계속 읽기 →
책상 위의 다섯 각형 — 5년이 너무 멀어서, 오늘 네 줄을 새겼다 더 읽기"
9개 프로젝트를 굴린다. 결정의 결과는 git에 남는데, 결정의 맥락은 매일 휘발한다. 어느 날 그게 무서워졌다. 그래서 결정을 분석하는 엔진을 만들기로 했다. 이름은 Ariadne — 미궁 속의 실타래.
결정이 너무 많아서, 결정을 기록하기로 했다 더 읽기"
어제 26% → 46%로 끌어올린 테스트 커버리지. 오늘은 실패 테스트 310개를 고치는 작업을 시작했다. AI 에이전트 6개를 동시에 돌렸다. 결과는 65% 감소. 그런데 그 과정에서 더 중요한 것이 보였다.
AI 에이전트 6개를 병렬로 돌렸더니 보인 것 더 읽기"
양평까지 2시간. 솔직히 출발할 때는 생각했다. “이걸 왜 가지?” 근데 갈산공원에 도착하니까, 벚꽃이 터널을 만들고 있었다. 아이들은 그 아래서 솜사탕을 뜯어 먹고, 엄마는 그 옆에서 웃고 있었다. 그게 전부인데, 그게 전부였다. 아이들은 킥보드를 타고 나들이객 사이를 비집고 다녔다. 위험하다고 소리치려다 멈췄다. 저렇게 능숙하게 사람 사이를 피할 줄 알게 됐구나. 언제 이렇게 컸지? 둑길을 걸었다. 강 계속 읽기 →
혼자였으면 며칠 걸렸을 테스트 작성을 AI와 함께 2시간 만에 끝냈다. 테스트 커버리지 26%에서 46%로. Silentia가 가르쳐준 ‘침묵의 기술’이 AI 협업에도 적용된다는 걸 깨달았다.
AI와 함께 테스트 커버리지 26%에서 46%로 올린 이야기 더 읽기"